국내 포털ㆍ게임 업계 2010년 하반기 공개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NHN, 다음, 넥슨 등은 이미 공개 채용이 진행 중이며 넥슨은 10월 1일부터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NHN은 오는 17일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IT서비스, 서비스 운영, 사업, 경영지원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2011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이거나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여야 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Daum)도 오는 30일까지 개발, 서비스 기획, 비즈니스 분야에서 일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전형은 서류심사, 직무능력테스트, 인적성검사 및 1, 2차 면접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은 카페나 블로그 등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2010 신입공채` 위젯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10월 3일까지 게임개발, 국내외사업, 시스템ㆍ보안, 경영지원ㆍ서비스 등 4개 부문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직 지원자는 관련 직무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신입직 지원자는 나이, 학력, 전공에 제한이 없다.
지원자는 10월 3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150여명 수준이다.
넥슨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넥슨, 넥슨모바일, 네오플 등 3개 회사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경영지원 등 10개 분야이며 모집규모는 100여 명이다. 지원자는 신입사원의 경우 2011년 2월 졸업예정 또는 기졸업자여야 하며, 경력사원의 경우 동종업계 근무자 및 유관 업무 경험자여야 한다.
지원자는 넥슨 채용 홈페이지(career.nexon.com)를 통해 다음 달 3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경력사원과 신입사원 최종 합격자는 각각 11월 초와 12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넥슨은 9월 한달 간 전국 26개 대학에서 `2010 넥슨그룹 공개채용 캠퍼스 리쿠르팅`을 함께 진행하며 넥슨 채용 담당자가 참석해 넥슨 및 온라인 게임업계의 성공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4개 도시에서는 대형 영화관에서도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며 넥슨의 채용트위터(twitter.com/join_nexon)에서 진행되는 돌발 이벤트에 응모해 참가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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