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대 해킹 및 보안 행사인 `시큐어코리아(Secure Korea)2010`가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본지와 국회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 · 한국해킹보안협회 · 서울호서전문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란 슬로건으로 콘퍼런스 · 정책간담회 · 제품전시회 · 해킹대회시상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콘퍼런스에선 해킹과 분산서비스 거부공격 · 새로운 서비스와 보안 등 2개의 주제 세션으로 8명의 보안 전문가들이 국내 · 외 해킹 피해 현황과 스마트 보안 기술 동향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해킹과 분산서비스` 세션에선 외국발 해킹 현황 및 대응방안 △개인정보유출에 의한 피해사례 및 현황 △개인정보유출배상 책임보호제도 도입방안 △7.7DDoS 이후 침해대응현황 및 교훈 등이 발표된다.
또 `새로운 서비스 보안` 세션에선 스마트폰 보안기술동향 △스마트폰보안 인프라구축방향 △e디스커버리 현황 및 추진동향 △모바일 포렌식 기술 및 향후 전망 등의 주제발표가 열린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보보호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민관 전문가들이 문제점과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공공기관 · 일반기업 등에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