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추석맞이 전통선물세트 1000개를 제작,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추석맞이 감사의 선물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전달된 전통 선물세트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유무선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인 T-투게더를 통해 모집한 약 100명의 고객자원봉사자들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SK텔레콤 타워 1층 로비 행사장에서 마련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추석맞이 전통 선물세트`는 실뜨기, 칠교놀이, 하회탈 만들기 등의 전통 놀잇감과 찹쌀 유과, 식혜를 비롯한 명절 간식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고,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박용주 SK텔레콤 CSR 그룹장은 “다문화 가정이 이번 전통 선물세트를 통해,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따뜻함과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사회공헌 포털사이트인 T-투게더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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