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와 인터넷 강의업체, 막말 강의 정화 활동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인터넷강의(인강) 업체와 공동으로 일부 인터넷 강의에서 이뤄지는 `막말강의` 정화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스카이에듀, 이투스 등 주요 인터넷강의 업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인터넷강의 관련 사업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협력회의에서 문제가 되는 동영상 강의에 대해 신속하게 자체 대응하는 한편 강사 교육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초 10여개 주요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건전한 인터넷강의 실천 포럼`도 구성키로 했다. 방통심의위와 더불어 가칭 `인터넷강의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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