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의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들은 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무의탁 노인들을 방문해 추석맞이 생필품과 태풍피해복구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태풍으로 인해 심리적 ·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의탁 노인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창범 한화 L&C 대표는 직접 무의탁 노인 가구 60여곳을 방문해 쌀을 포함한 추석맞이 생필품과 피해복구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화L&C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외에도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탤런트 김희선, 한화L&C의 소비자패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김창범 대표는 “갑작스러운 태풍 피해로 걱정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추석을 맞아 소외된 곳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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