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과 이공학분야 풀뿌리 개인기초연구 지원을 위해 모험연구 등 2010년도 하반기 일반연구자지원사업에 약 753억원을 투자, 총 1574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설한 `모험연구`에서 38과제를 선정,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6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은 2010년도 하반기 일반연구자지원사업에는 총 4046명이 지원, 최종 1574과제가 선정됨으로써 38.9%의 선정률을 보였다.
패류를 이용한 인공 진주나 인공 치아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 기술 연구,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위질환 관련 유전자 탐색 등이 모험연구과제로 채택됐다.
또 국내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외국인 과학자 중 총 95명이 138개 과제를 신청, 총 58명의 61과제가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선정과제수가 271% 증가한 것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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