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 포맨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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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4Men)이 9월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7일 뮤직포털 엠넷차트(www.mnet.com)에 따르면 포맨의 `U`가 1위를 차지했다. U는 포맨과 유명 프로듀서인 이트라이브가 만든 프로젝트 음반의 타이틀 곡이다. 리듬앤드블루스(R&B) 발라드의 후렴구에서 발산되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특징이다. 이트라이브는 포맨 외에도 이효리의 `유고걸`, 소녀시대의 `지(Gee)` 등을 만든 히트 작곡가다. 포맨의 신곡 `세이 아이 러브 유(Say I Love You)`는 29계단 상승한 6위, `나쁜놈`은 무려 48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장식했다.

FT아일랜드의 `사랑사랑사랑`은 한 계단 상승해 2위,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는 6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가식걸`로 돌아온 씨스타는 11계단 상승해 이번 주 4위를 차지했다. 박효신의 `널 사랑한다`는 4계단 하락한 5위, 시크릿의 `마돈나`는 5계단 하락한 7위에 머물렀다. 이창민, 이현의 `밥만 잘먹더라`는 2계단 하락해 9위에 그쳤다.

김종현 엠넷미디어 서비스기획팀장은 “포맨, 휘성, KCM 등 남자 가수들의 R&B, 발라드 곡이 10위권에 빠르게 진입한 한 주”라며 “가을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부드러운 음색의 발라드 곡이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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