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 · 제어기기 전문기업인 오토닉스가 제어용 스위치 제품 시장에 진출한다.
오토닉스(대표 박환기)는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램프, 부저 및 소켓, 디지털 스위치 포함 제어용 스위치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하고 7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2010)에 첫 선을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제어용 스위치는 각종 공작기계, 산업기계 등 산업 전반에서 기기 제어조작 및 제어상태 확인용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는 산업자동화 기기용 부품이다. 이 회사는 탁월한 조작감을 갖춘 제품 40종을 우선 출시했다.
오토닉스는 지난 33년간 산업자동화 업계에서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 업계 최고 수준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력 부문인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와 모션 디바이스 분야에서의 명성을 바탕으로 제어용 스위치 분야에서도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박환기 사장은 “향후 다양한 모델 개발을 통해 보다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춰 제어용 스위치 시장에서도 자동화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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