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대표 이성민)은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세트(모델명 AMEE)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NFC는 모바일용 전자태그(RFID) 기술 중 하나로 13.56MHz 대역을 이용한다. 10cm 이내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어서 전자 결제, 출입 통제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다.
엠텍비젼은 지난 2008년 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 성장기술개발사업 IT 기술지원` 과제로 선정된 이 기술을 개발해왔다. AMEE는 13.56MHz RFID 표준에서 전세계 표준인 `ISO/IEC18092(NFC)`, 결제용 표준인 `ISO/IEC14443A/B`와 물류용 표준인 `ISO/IEC15693`를 모두 지원하는 아날로그프론트엔드(AFE) 및 프로토콜을 내장하고 있다. 실시간 암호화 기반 보안 사양인 `MiFare` `Felica`도 지원한다. 개인 간 파일공유(P2P)를 할 때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1.69Mbps까지 구현된다.
김도형 마케팅팀 부장은 “엠텍비젼은 내년 2분기까지 RFID 관련 다양한 칩세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태그와 리더 칩세트 기술을 모두 확보한 첫 사례로 우리 기술을 널리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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