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기능성게임 축제인 `2010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기능성게임의 산업적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특히 작년에 비해 외형적으로 큰 성장을 보여,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3만3000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작년 관객 1만3000명에 비해 무려 2만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전시 참가 기업도 28% 증가, 국내외 60여개 게임 기업이 180여개의 기능성게임을 소개했다. 특히 전시회 · 콘퍼런스 · 수출상담회 ·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능성게임의 산업적 가능성과 가치를 알렸다.
게임수출상담회에는 국내 45개사와 해외 26개사가 참가, 총 165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드림판다는 기능성게임 `워드몬스터`로 독일과 네덜란드로부터 기능성게임의 교육교재 개발을 제안 받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경진대회 참여계층도 장애우와 소외계층으로 확대됐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참여의 폭을 넓혔다. 기능성게임 경진대회 결선에는 2655명이 참여,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발전된 기능성게임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다양한 게임 개발 및 보급과 함께 게임의 유익하고 긍정적인 면을 알려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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