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국방`의 현주소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육군협회(회장 백선엽)는 `IT+국방` 융합기술 개발과 방위산업 수출 활성화를 모토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0 국제 최첨단 군 전자장비 · 시스템 산업전(IDIF)`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LIG넥스원, · 대한항공 · 한국항공우주산업 · 풍산 · 한화 · 도담시스템스 등 방위산업 주요 업체들이 IT기반 각종 통신 · 정보 · 전자전 장비는 물론이고 시뮬레이터 · 무인항공기 · 군사용 로봇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무선 영상전송시스템 · 광망센서 · 계측시스템 · RFID 시스템 등 다양한 민간 IT기술의 군 적용사례를 선보임으로써 경험없는 민간업체의 방위산업 분야 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국가 정보화 전략과제, 국방 정보화 발전방향 및 한국 첨단 무기체계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민간 IT기술의 군활용 사례는 물론이고 다양한 기술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참가업체의 신제품 · 신기술 발표회와 국방부 특별 초청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볼거리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 · 육군본부 · 방위사업청 · 한국국방연구원 · 국방과학연구소 · 국방기술품질원 · 한국방위산업진흥회 ·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이 후원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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