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의 스마트화에 따른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과 전망에 대해서는 송인수 콘텐츠경영연구소 팀장이 소개한다.
이와 함께 서드파티 개발자의 TV 애플리케이션 방법론에 대한 강연도 준비됐다. 이 강연은 김규호 앱센터지원본부 실장이 맡는다.
송인수 콘텐츠경영연구소 팀장은 스마트TV가 고령화되어 가는 인구구조의 대안으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분석했다. 고령화되면서 PC가 불편한 계층이 늘어나고 있으며 시장은 이들의 잠재된 욕구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TV는 PC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익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UI/UX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규호 앱센터지원본부 실장은 스마트TV를 TV 모양의 컴퓨터로, `인터넷@TV`는 웹 기능을 가진 TV로 정의했다. 스마트TV가 집 안의 형님 매체로서 홈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TV 고유의 영역에서 스마트TV에 걸맞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삼성전자의 인터넷@TV를 사례를 들어 다양한 API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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