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영 선가드코리아 사장 “해외 검증 금융솔루션으로 국내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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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금융 IT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도 단번에 파고 들겠습니다.”

윤재영 선가드 코리아 사장은 31일 “선가드가 세계 금융 IT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데 반해 한국 입지는 약한 편”이라고 전제한 뒤 “선가드가 보유한 11개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지속적으로 론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금융 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금융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IT 분야 토털 서비스 제공자로 그리고 맞춤형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윤 사장은 선가드의 글로벌 금융시스템 중 자본시장&투자은행, 글로벌 트레이딩, 보험 등 3개 분야 시스템만이 국내 시장에 적용돼 있다고 소개했다.

윤 사장은 “3개 분야 금융시스템만으로도 제1 금융권 3곳을 비롯한 14개 보험사, 14개 증권사를 고객으로 확보했다”며 “선가드의 금융시스템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면 레퍼런스가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선가드 코리아는 기존 3개 금융시스템 외에 대체투자 · 중개&결제, 자산관리, 트레이등 등을 추가한다는 복안이다.

윤 사장은 “선가드의 금융 시스템은 글로벌 시장에서 70여개 국가, 2만 5000개 이상의 고객이 이용할 정도로 기능이 입증됐다”며 “국내 금융 기관의 비즈니스 운영과 규제 대응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의욕을 다졌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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