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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20:00
◆북포럼 `소셜 웹이다`
김재연 애널리스트
애플과 구글에는 있는데 삼성전자에는 없는 것은 무엇인지 속 시원히 파헤쳐 본다. 우리나라 기업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 한국의 정보기술(IT)이 자꾸 뒤처지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1일 방송에서는 김재연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출연해 자신의 저서 `소셜 웹이다`와 그 안에 담은 내용을 놓고 포럼을 진행한다. 소셜 웹에 기반한 미래의 구상과 가치, 의의를 설명할 계획이다. 변화의 격랑 속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고 시대를 초월해 존재하는 핵심적인 가치와 기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새 철학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재연 애널리스트는 IT를 말하지만 그것이 만능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IT와 IT를 바탕으로 하는 네트워크 세상, 이를 받치는 소셜 아키텍처의 한계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 보자는 화두를 던진다.
저자는 “조직이, 문화가, 결국 인간이 바뀌는 변화가 진짜 변화”라고 말한다. 기술이 아무리 급진전해도 인간의 삶 · 일하는 방식과 무관하다면 무의미한 변화라는 것이다. 소셜 웹 생태계와 열린 문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가 대세라고 김재연 애널리스트는 밝힌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