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ED · 디스플레이 전시회` 2일 EXCO서 개막

차세대 LED와 첨단 IT융복합전시회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동안 대구EXCO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 한국LED보급협회가 공동주관하고, EXCO과 주관하는 이번 `국제 LED 조명 및 디스플레이 전시회(International LED Lighting & Display KOREA 2010)`는 국내외 기업 63곳과 35개의 바이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필립스와 GE라이팅, 세미머티리얼스, 유양디앤유, 희성전자 등이다. 또 일본LED광원보급개발기구와 대만LED조명협회 등 관련 협회도 참석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LED조명과 함께 조명에 적용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농업용, 의료용, 어업용 등)을 선보인다. 특히 LED전시회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필립스는 하나의 조명으로 256가지 색상을 연출하는 `리빙컬러스 미니`라는 LED조명을 선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LED-IT 국제컨퍼런스`에서는 미 렌슬레어공과대학 프레드 슈베르트 교수, 일본 나고야 대학 아마노 교수, 중국 화중과기대학의 리오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김재효 EXCO 사장은 “과거 국제디스플레이전시회 및 학술대회(IMID)를 키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L&D KOREA도 세계가 주목하는 LED 및 디스플레이 전시회로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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