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 소속 `신경모방 소자 및 인지시스템 융합연구단(단장 강대임)`이 30일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환태평양 인공지능 국제학술대회(PRICAI)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국가생명공학연구정책센터 현병환 센터장, ETRI 박성수 본부장 등 산 · 학 · 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1차년도 실적과 2차년도 추진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신경모방 소자 및 인지시스템 융합연구단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비롯한 ETRI, 한국기계연구원, 충남대, 경북대, 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 연세대 등 7개 대학과 미성포리테크, SM인스트루먼트, 마이다스시스템 등 산 · 학 · 연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목표는 장애우 · 노약자를 위한 감각 도우미 기술 개발과 신경모방 시 · 청 · 촉각 소자 기술 개발, 인지 · 감성 시스템 기술 개발 등 인간친화적인 휴먼 인터페이스를 통한 융합기술 개발 등이다.
강대임 연구단장은 “인지시스템 개발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연구단 과제 간 상호유기적인 연구체계를 확립하고 기술성, 경제성 확보를 위해 특허분석, 스마트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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