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자치단체들이 서로 손잡고 지역 산업과 연구기능 발전 등을 도모하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에 총 530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이 사업의 수행주체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열어 기업 80곳, 대학 39곳 등 모두 20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수의 지자체가 힘을 합쳐 `차세대 마그네슘 제련 국산화를 통한 초경량 소재 부품소재 개발 사업` 등과 같은 특정 프로젝트를 정하고 여기에 기업 · 대학 · 연구소 등을 참여시켜 추진한다. 산업 · 문화 ·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도 간, 광역권 간 연계사업에 530억원이 지원된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은 MB정부의 모토인 광역경제권 구축, 특성화된 지역발전, 지역 간 협력 · 상생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되는 대표적 지역사업 가운데 하나다.
김경수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도 규모의 경제 구현을 통해 지역 간 상생의 새로운 기회가 될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