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 신차발표회 트위터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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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대표 마이크 아카몬)가 31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럭셔리 준대형세단 `알페온(Alpheon)` 신차발표회를 인터넷과 트위터로 생중계한다.

이번 생중계는 31일 12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되며, 알페온 생중계사이트(alpheon.afreeca.com)를 방문해서 시청하거나, 알페온 트위터 계정(@alpheontwt)을 팔로잉하면 된다.

신차발표회에서는 알페온의 개발 배경과 특장점을 마이크 아카몬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 사이트에 마련된 채팅창과 트위터를 통해서 네티즌들이 직접 질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질문에 대해서는 각 분야 10명의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응답할 예정이다.

GM대우는 지난 2006년 이후 여러 차례 신차발표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적이 있는데, 라세티 프리미어 때는 30만명이 접속하고, 1000여건의 질문이 접수되기도 했었다. 트위터로 자동차 신차발표회가 중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 K7, 현대 그랜저, 르노삼성 SM7 등과 경쟁할 알페온의 가격은 2.4모델 CL240 3040만원(디럭스 기준), EL240 3300만원(디럭스 기준)이며, 3.0모델 CL300 3662만원(디럭스 기준), EL300 3895만원(슈프림 기준)이다.

박기돈기자 nodikar@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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