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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서비스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입니다.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등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개발해 모바일 생태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합니다.” `대구경북 모바일 앱 산업 육성 포럼`에 참석한 김진형 앱센터지원본부장(KAIST 교수)은 이 같이 말하고 앞으로 모바일 앱의 시장과 수요는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유비쿼터스신기술연구센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이 주최했다.
2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진형 본부장을 비롯해 조원규 구글코리아 대표, 김후종 SK텔레콤 상무, 권강현 삼성전자 상무, 김명호 마이크로소프트 상무 등이 참석해 모바일 앱 플랫폼의 기술동향과 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개발자들의 모임인 앱인(APPIN)의 대구경북지역 모임 발대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발대식에는 아이폰 인기 게임인 `불리`를 개발한 넥스트앱스의 김영식 대표, `드럼마이스터`로 유명한 그레이삭스의 이승이 대표 등이 참석해 개발과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대구대학교와 엡 센터지원본부는 이날 오전 대구대 경산캠퍼스 정보통신대학에서 대구대학교 앱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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