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상담쇼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인기를 얻으며 홈베이킹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 상담쇼핑에서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DIY 제빵기기에 대한 문의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 G마켓 쇼핑웹진 코너에 올라온 질문을 토대로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추천상품과 구매팁을 들어봤다.
Q.주변에 빵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직접 만들어 먹으면 안심할 수 있는 좋은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고 가족들도 더 좋아할 것 같아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데요. 저 같은 요리에 서툰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은 뭐가 있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쇼핑웹진 ID: ****lu님)
A.믿을 수 있는 재료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홈베이킹을 즐기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제과, 제빵 관련 레시피를 쉽게 구할 수 있어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G마켓에서는 다양한 DIY 제빵기기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거품을 내거나 반죽을 할 때 아주 유용한 핸드믹서기가 반응이 좋습니다. 집에 오븐 제품이 없다면, 최근에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공간도 덜 차지하는 미니 오븐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이용해보면 좋습니다. 특히, 초보자들의 경우 계량도구는 중요한 필수 도구로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계량스푼과 계량컵, 주방 타이머, 저울 등을 준비해 두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G마켓 가전팀 유기상팀장)
■ 매니저 추천 DIY 제빵기
*미니오븐
홈베이킹을 하는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인기가 좋은 제품이 바로 미니오븐이다. 미니오븐은 기존의 가스오븐이나 광파오븐, 스팀오븐에 비해 크기나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적다. 특히, 제빵, 그릴, 바비큐 등 일반 오븐의 기능을 거의 그대로 갖추고 있어 활용도도 매우 높다. 대표 제품인 `위즈웰 26L 전기오븐 CKF-5D`(7만9500원)는 다양한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홈베이킹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조리시 순환되는 열이 재료의 구석구석 균일하게 전달되어 일정부분만 타거나 덜 익는 증상을 방지해 준다. 특히, 쉽고 편리한 원터치 발효기능으로 적절한 발효온도를 유지해 초보자도 쉽게 빵이나 쿠키를 만들 수 있다. 유럽식 오븐기의 자연순환기능을 채택하여 조리 후 5분 내에 냄새가 베지 않는다.
*핸드블렌더
핸드블렌더는 제빵을 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하나쯤은 필요한 만능 아이템. 부품만 갈아끼우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휘핑, 재료 혼합, 반죽 등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제빵 뿐 아니라 반죽이나 혼합이 필요한 다른 요리에도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해 주방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인기 상품인 `브라운 핸드블렌더 MR5550MCA`(8만원)는 브라운 특수모터가 적용되어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믹싱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칼날 자루 부분에는 칼날을 완전히 감싸는 안전 디자인과 튐 방지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깔끔한 사용이 가능하다. 특수재질의 소프트그립 손잡이로 물이 묻어도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칼날자루와 모터부분이 분리되며, 식기세척기로 세척이 가능해 세척도 간편하고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견과류 분쇄용 쵸퍼도 함께 제공되어 편리한 활용이 가능하다.
[주말에 뭐 볼까] 옥션티켓 BEST 5
<전체>
1위 2010 장근석 아시아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
2위 마광수 원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3위 2PM 앵콜 CONCERT
4위 머쉬멜로우
5위 Musical [오페라의 유령]
8월의 끝자락에 접어들면서 공연과 함께 늦깎이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푸짐하고 알찬 공연들을 옥션티켓에서 준비했다. 음악과 퍼포먼스가 함께 일궈지는 콘서트는 물론이고 웃음과 감동 그리고 보다 더 관객과 가까이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8월 첫째 주 `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전체 부문 베스트 5` 에 링크되었다.
1위는 성공적인 아시아투어를 기념하며 장근석이 직접 준비한 스페셜 팬미팅 `2010 장근석 아시아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 이 차지했다. 팬과의 장벽을 없앤 사상최초의 팬미팅으로 MC도 통역도 없는 오로지 장근석에 의한, 팬들을 위한 공연으로 9월 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마 종영 이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A.N.JELL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장근석의 음악적인 매력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위는 연극, 마광수의 원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가 차지했다. 성에 대한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톡톡 튀는 대사표현으로 한국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꾼 작품이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이파니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이번 공연으로 8월 31일까지 한성아트홀 1관에서 펼쳐진다. 3위는 이 시대의 아이콘 짐승돌 2PM의 앵콜 콘서트가 옥션 티켓 전체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유일하게 옥션 티켓 부문에서 콘서트로 상위권에 진입하며 아이돌계의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주고 있다. 이미 지난 7월 31일, 8월 1일 양일간 첫 단독 콘서트를 38.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친 2PM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국내 최고의 퍼포먼스 그룹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9월 4일, 5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4위는 대학로 입소문으로 유명한 대표연극 `머쉬멜로우`가 차지했다. 먹으면 후회할 줄 알면서도 먹는 머쉬멜로우에 우리네 사랑을 비유하여 표현한 세태 풍자 연극으로 관객의 참여는 물론이고 신랄한 풍자와 부부애를 담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2006년 10월 10일 이후 오픈런으로 대학로 키득키득홀에서 줄곧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8월 넷째주 옥션티켓 전체부문 5위는 4대 뮤지컬의 명성을 증명하듯 티켓오픈과 동시에 상위권에 진입하여 줄곧 유지하고 있는 `오페라유령`이 차지했다. 뮤지컬 전용극장인 샤롯데씨어터에서 9월 1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뮤지컬은 오리지널 프로덕션과 국내외 최고의 배우들이 만나 오리지널 무대를 고스란히 전해올 예정이다. 또 3~4인 동반시 할인이 적용되는 썸머패키지로 저렴한 가격에 주옥같은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감동의 러브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