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마돈나`가 이번 주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24일 뮤직포털 엠넷차트(www.mnet.com)에 따르면 시크릿은 두 번째 미니 앨범 `마돈나`로 전주보다 9계단 상승해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마돈나`는 마돈나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돼 당당하고 자신 있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은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화려한 의상과 여성미를 강조한 안무로 성숙한 매력을 더했다.
이창민과 이현이 부른 `밥만 잘 먹더라`는 1계단 오른 2위를 기록했다. 용감한 형제와 박재범이 함께 부른 `울고싶단 말야`는 3위에 올랐다.
급격한 순위 상승도 다수 눈에 띈다.
레인보우의 신곡 `A`는 23계단 올라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지헌의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는 무려 85계단 상승해 이번 주 10위를 차지했다.
제이큐티(JQT)의 `알거 없잖아` 역시 44계단 올라 11위를 기록했고, 노블레스의 `이젠 남`도 86계단 상승해 13위가 됐다.
반면, 이승기의 `정신이 나갔었나봐`는 3계단 하락해 5위를 기록했다.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와 서인국의 `애기야`도 각각 1계단씩 내려가 6, 7위에 머물렀다.
지아의 `웃음만`, 다비치의 `난 너에게`는 각각 7계단과 2계단 내려가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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