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산학연 협력 방안 공동 논의를 위한 세 번째 연찬회를 개최한다.
양 부처는 20일 경기도 용인 소재 퓨처리더십센터에서 대학, 출연연구기관, 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수요에 기반한 산학연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연찬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양 부처 차관의 구상으로 7월, 11월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산학연 연찬회의 연장선상이다.
3회 연찬회에서는 기업의 대학 및 출연연 공동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투자 촉진 등 산학연 협력 선진화 방안과 가칭 `산학융합지구 조성계획`에 대한 발표 및 의견 수렴이 진행될 계획이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에 대학 캠퍼스와 기업 연구소를 집적하고 대학과 기업이 연구개발, 인력양성이 일체화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는 방안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이금룡 코글로닷컴 대표의 `융복합시대의 기술전략` 특강도 마련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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