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업체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는 부천산업진흥재단 주관 `스타기업 발굴을 위한 비즈-링크 솔루션 지원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천지역 내 잠재력을 지닌 스타기업을 발굴, 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 · 경영 ·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달간 대상 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사업 적합성, 특허 및 연구개발실적에 대한 평가 끝에 화우테크놀러지를 포함한 가락전자 · 디아이케이 · 아이알로봇 · 플랫디스 등 5개 기업이 최종 포함됐다.
화우테크놀러지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LED조명을 활용한 식물공장 사업`을 통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내년 2월까지 최대 2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유영호 사장은 “LED 조명을 비롯해 CNC 등 화우테크놀러지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부각시켜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됐다”며 “이를 계기로 LED 식물공장 사업이 추진력을 갖고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