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조달청(청장 노대래)에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키로했다고 15일 밝혔다.
LG U+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조달청 본청을 비롯 지방 12개 지방청의 유선전화를 인터넷전화로 교체하고 무선 통신환경이 가능한 와이파이를 구축해 인터넷전화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에 따라 조달청은 인터넷전화 및스마트폰 FMC로 통화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은 급변하는 모바일 업무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달청 임직원들에게 모바일 행정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업무 솔루션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지급, 조달청 내 와이파이존에서는 FMC 기능을 활용한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조달청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 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할수 있게 됐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서 조달청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응용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차원 높은 조달 행정서비스의 기반 하에 신속한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LG U+ 부회장은 "조달청과의 인터넷전화도입 및 모바일 오피스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행정서비스 특성에 맞는 가치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