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의 Top 20에 선정된 한국계 미국인 `존 박`이 국내 케이블TV 가수 만들기 프로젝트 `슈퍼스타K`에 출연했다. 그가 쓴 고배를 마신 `아메리칸 아이돌` 최종 오디션에서 그는 2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게 풍부한 성량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시카고지역 1차 예선부터 심사위원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미국에서도 실력 있고 끼 많은 친구들만 모은 `아메리칸 아이돌` 최종 오디션을 통과할 수 있을까. 심사위원들은 `존 박이 풍부한 성량은 가졌지만 노래의 표현력이 부족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현재 존 박은 슈퍼스타K LA 오디션에서 역시 풍부한 성량을 선보여 3차 예선까지 만장일치로 통과한 상태다. 미국 유력 아이돌 후보가 한국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지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