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중국이동통신(차이나 모바일)과 손잡고 검색엔진 사업에 진출한다.
신화와 차이나 모바일은 12일 검색엔진을 주 사업으로 하는 국제신매체전파사를 합작으로 설립키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신화가 보도했다.
저우시성(周錫生) 신화 부사장과 사웨자(沙躍家) 차이나모바일 부회장이 서명한 이 계약은 양 측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음을 의밀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저우시성 부사장은 이날 양 사는 국내 최고이며 세계 수준의 검색엔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합작회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터넷은 물론 인쇄매체, 광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양사간 이번 합작은 전략적인 의미가 크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정보를 제공하고 국익과 정보통신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와 차이나 모바일간의 이번 검색엔진 사업 합작 진출은 중국이 구글 등 세계적인 업체에 맞설만한 검색엔진 시스템을 갖춰 외국 검색엔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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