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애플사(社)가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자전거` 특허를 출원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자전거의 핸들에는 정보기기와 연결하는 부위인 `도킹 스테이션`이 있어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장착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자전거의 기계부위 및 센서와 연결, 운전자에게 자전거와 주행 상태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모니터로 보여준다.
애플은 특히 운전자들이 주행 중 무선 인터넷을 활용해 교통상황이나 경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이번 특허 출원 문서에 담았다.
프로선수용 자전거에는 이미 비슷한 컴퓨터가 장착돼 있지만 일반 자전거 이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편이고 애플의 발명품과 달리 주행 후 거리나 시간, 속도 같은 기록만 알 수 있을 뿐이다.
이번에 출원된 자전거는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같은 센서를 부착한 모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연동될 수 있다는 것이 기존 선수용 컴퓨터와 차이점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스크린에는 속도와 거리, 시간, 고도, 노면 경사도, 풍속, 경로, 심박동수, 근력 등 기계와 인체의 각종 정보가 실시간으로 뜨며 최고속도나 최단 주행시간 같은 주요 개인 기록도 즉시 볼 수 있다 .
또 길을 잃었을 때는 구글맵스 같은 지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전거 묘기에 쓰이는 BMX 자전거 이용자들은 아이폰의 가속도계를 이용해 이 점프의 체공시간이나 점프 높이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애플의 자전거 특허 출원 내용과 도면은 이 회사의 특허 모니터링 블로그인 페턴틀리애플닷컴(Patentlyapple.com)을 통해 공개됐다.
`스마트 자전거`의 상품명이나 출시 일자는 이번 출원 문서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공개된 내용을 넘어, 헬멧에 마이크를 설치하거나 아이폰이 스피커 기능을 강화하면 기어변환 등 자전거 기능 조절을 말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하면, 자전거 외에 오토바이나 자동차 등 다른 운송수단을 비롯해 걷기나 달리기, 승마에도 이 발명의 개념을 응용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나타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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