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삼성전자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0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생 90개팀(6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5~7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움직이는 건축물`, `화폐속에 숨겨진 조상의 지혜`등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 공개된 장소에서 제한된 재료를 이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제도 진행된다.
특허청은 우수과제를 제출한 팀에게 지식경제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특허청장상, 삼성전자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등 총 72개팀에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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