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1>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강원도 홍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내 오션월드는 지난 2006년 여름 오픈 이후 5년 만에 손꼽히는 국내 최고 워터파크로 자리매김했다. 광활한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를 테마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이미지를 이용해 이집트 특유의 신비로움을 풍기는 것이 특징. 대표시설인 대형 파도풀 `서핑마운트`는 수문에서 파도가 미치는 해변까지 길이가 110m, 해변 둘레도 120m가 넘는다. 6인승 튜브를 타고 최대 23.5m 높이에서 68도의 급경사를 따라 떨어지며 낙하와 수직상승의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슈퍼 부메랑고`와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세계 최장 길이(300m)의 물놀이 코스터 `몬스터 블라스터`도 압권이다. 옥션에서는 실외락카가 포함된 오션월드 골드시즌 대인권을 5만2300원에 판매 중이다.
<추천2> 설악 워터피아
설악 워터피아는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온천 테마파크답게 지하 680m에서 하루 3000톤씩 쏟아지는 온천수가 자랑이다.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 양이온과 탄산수소 염소 황산 등이 함유돼 피부미용은 물론 피로와 불면증, 고혈압, 신경통.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설악산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설악워터피아는 크게 온천사우나·물놀이시설·옥외레저스파 등이 들어서 있는 스파동과 2006년 추가된 아쿠아동으로 나뉜다. 아쿠아동은 대형 테라피 시설인 아쿠아돔과 옥외파도풀 샤크웨이브, 가족·연인이 즐기기에 좋은 패밀리스파 등이 대표 시설이다. 거기에다 올 여름에는 새로운 놀이기구인 `아쿠아 플레이(Aqua Play) 시스템`과 `메일스트롬(Maelstrom)`까지 야심 차게 선보였다. 실내의 기존 시설물을 개선해 다양한 체험놀이를 제공,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개조한 아쿠아플레이시스템도 기대할 만 하다. 옥션에서는 대인 이용권을 3만9000원에 판매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