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용 백라이트유닛(BLU) 전문업체 한솔LCD(대표 김치우)는 3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매출 3800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36.04%·115.31%씩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37.35% 개선됐고, 영업이익은 7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한솔LCD 측은 “냉음극형광램프(CCFL) BLU 대비 가격이 두 배 정도 높은 LED BLU 생산 비중이 2분기에 절반을 넘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량이 늘어 매출 및 영업이익이 과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모델별로 다르지만, 40인치대 BLU의 경우 CCFL 타입은 1개당 9만원선, LED를 광원으로 한 제품은 20만원선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솔LCD의 LED BLU 생산 비중은 지난 7월 기준, 70%에 육박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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