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가 부른 `난 너에게`의 인기가 뜨겁다.
조영수 작곡의 싱글 앨범 `올스타`에 수록된 이 곡은 지난달 29일 음원 공개 이후 지금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엠넷차트에 따르면 다비치는 수시로 1위가 바뀌는 음원차트에서도 공개한 지 일주일이 다 되도록 10위권을 지켰다.
이 곡은 어쿠스틱 기타 소리와 미디엄 템포로 밝은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3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의 풍성한 사운드가 다비치의 달콤한 목소리를 풍부하게 만들어줬다는 평이다. 한편, 작곡가 조영수와 다비치가 손을 잡은 디지털 싱글 앨범 올스타는 지난 3월 MC몽과 서인영이 함께 불러 화제가 된 `버블 러브(Bubble Love)`의 두 번째 버전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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