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산하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는 지식경제부 산하 전국 18개 IT진흥기관과 공동으로 `국내 IT-SW산업 및 기업 현황` 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윤용식 AITA 소장은 “IT 및 SW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 산업임에도 산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가 미흡하다”면서 “이에 따라 IT-SW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정책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조사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AITA는 이번 조사가 전국 IT 및 SW산업의 데이터베이스(DB) 자료 확보와 지역별 특성을 파악,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IT 및 SW 산업 정책이 수립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AITA는 △지역별 기업 정밀 실태조사 △전국 산업 통계 △통계 분석 보고서의 3개 분야로 조사해 보고서를 만들 계획이다.
윤 소장은 “AITA를 비롯한 전국의 IT진흥기관들이 연말까지 IT 및 SW산업 현황과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별 IT관련기업 기초자료 DB를 구축해 기관과 정부가 IT산업 발전전략과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산=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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