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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 담긴 장면들을 사진으로 출력할 수 있는 복합기와 프린터가 등장했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동영상 출력 기능을 갖춘 잉크젯 복합기 3종(모델명 MG5170·사진, MP497, MP287)과 잉크젯 프린터 1종(iP487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동영상 출력 기능은 캐논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자동 보정 기술로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 풀HD 동영상을 지원하기 때문에 동영상이라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 캐논 DSLR 카메라로 찍은 영상에서만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
이밖에 신제품은 웹 페이지를 간편하게 편집,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MP497 모델의 경우 무선랜(Wi-Fi)을 탑재해 유무선으로 프린팅 및 스캔을 할 수 있다. 또 무선을 통해 아이폰·안드로이드폰에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평판 스캐너 2종(LiDE110, LiDE210)도 함께 선보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