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관내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 사업은 상자텃밭을 활용한 푸른도시 녹화사업 등 16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친환경·녹색성장과 지역공동체 유지·발전에 도움이 되는 여러 일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 사회적 취약계층 70%, 청년 미취업자 20%, 전문 기술인력 10% 등으로 분리해 모집한다.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 전문기술인력을 두루 염두에 두고 사업별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총 선발인원은 300명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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