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전 분기 순이익이 48%나 늘어나는 등 호전된 실적을 기록했다.
MS는 지난달 끝난 2010회계연도 4.4분기의 순이익이 45억2천만달러(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주당 46센트는 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억5천만달러(주당 34센트)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160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2%나 급증하면서 2년래 최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MS의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은 131억달러,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매출 규모는 152억6천만달러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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