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휴가철 녹색여행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녹색 피서지 캠페인,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대한민국 녹색대장정, 녹색운전 캠페인, 녹색여행 온라인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주요 국립공원(북한산·설악산·지리산·속리산·덕유산·경주)과 피서지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휴게소(하남 만남의 광장·여주·경산·문막·원주·행담도), 철도역사(서울·용산·대전·광주·동대구·부산)에서는 녹색생활 체험 및 게임,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 기후변화 사진전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도 녹색여행 만들기 캠페인이 전개된다. 대천·경포대·옥계·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기후변화 체험과 퀴즈이벤트 등이 열리고, 녹색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홍보물도 배포될 예정이다.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이번 캠페인에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지혜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실천방법인 ‘휴가철 녹색여행의 지혜’도 마련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그린스타트 홈페이지(www.greenstart.kr)를 참조하거나 해당 지역 지방(유역)환경청 등에 문의하면 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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