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실적을 발표하는 LG화학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8개 증권가의 실적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731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매출은 국제 회계기준(IFS)으로 4조74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1분기 4조4231억원에 비해서 7.16% 상승한 수치이며 영업이익 또한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3분기 6969억원을 상회하는 것이다. 화학 분야의 견고한 성장과 편광판 등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의 사업이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이같은 긍정적인 영업전망치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을 가장 높게 추정한 증권사는 7750억원을 내놓은 SK증권이고, 가장 보수적으로 본 증권사는 6700억원을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이었다. 8개 증권사는 대신·대우·동양종금·미래에셋·하나대투·한국투자·NH투자·SK 등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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