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궐석인 상임위원직에 국회가 추천한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의 임명을 확정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양 신임 상임위원은 19일부터 업무에 들어가며,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양 추천인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성균관대 언론학 박사이며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위원, 미디어오늘 논설위원, 공공미디어연구소장 등을 거쳐 현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방통위 상임위원 공석 상태가 해소됨에 따라 종합편성채널 도입 등 방통위 현안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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