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각각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조사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기업 근무자와 인사 전문가 3840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SK텔레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년 연속, SK텔레콤은 3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제조업 분야에서 삼성전자 다음으로 포스코, 유한킴벌리, 유한양행, LG전자, 현대자동차 순으로 조사됐다. 서비스업체 가운데는 SK텔레콤 외에 10위 안에 IT업체로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포함됐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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