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아닌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간단한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됐다.
14일 구글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일반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인 ’앱 인벤터’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 1년간 미국 학교에서 앱 인벤터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왔으며, 앱 인벤터는 단순한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
구글은 교사와 학생들이 이 개발 도구를 활용할 것으로 내다보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스스로 만들도록 해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드로이드마켓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앱 인벤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이 제공하는 양식을 통해 메일 주소와 직업 등의 간단한 정보를 보내야 한다. 강순권 네오위즈인터넷 연구원은 “일반 사용자들이 웹에디터로 웹페이지를 만든 것처럼, 재미삼아 만들어보고 공유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일반 사용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으나, 상업적으로 이용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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