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모바일 오피스 확산을 위해 임직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한다.
LG전자(대표 남용)는 그룹장 이상 임직원 1500여명에게 자사 스마트폰인 옵티머스Q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의사결정의 스피드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확산을 목표로 그룹장 이상 임직원에게 옵티머스Q를 지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당초 7월 초에 스마트폰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시중에서 옵티머스Q의 인기가 좋아 물량이 모자라는 바람에 지급 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늦어도 이달 내에는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전 임직원에 자사 스마트폰인 갤럭시 시리즈를 지원키로 한 데 이어 LG전자도 그룹장 이상 임직원에게 옵티머스Q를 지급키로 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이 국내 IT 기업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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