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성장육성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육성사업은 G밸리와 온수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 벤처기업들의 기술 사업화, 해외시장 개척, 홍보, 직원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업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해 준다.
지원은 생산기술 사업화, 제품 제작, 토털 마케팅, 현장맞춤형 교육, 현장맞춤 종합지원의 5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산업재산권 출원, 시제품 제작, 시험 분석, 해외규격 확보, 홍보, 국내외 시장개척, 현장맞춤형 교육, 전문가 멘토 등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가능한 많은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되 산산협력과제, 특화산업과제, 선도기업 참여과제, 광역연계과제, 녹색산업과제 등에는 우대혜택을 준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미니클러스터 회원가입 후 신청서/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수시 접수할 수 있다. 지원규모 1000만원 이상의 사업과 현장맞춤 기술개발, 이전기술 사업화 등의 평가대상 과제의 경우는 다음달 27일까지 신청한 후 수도권지역본부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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