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의 워크아웃이 시작됐다.
우리은행 등 티맥스소프트 채권단은 6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워크아웃 개시는 본격적인 워크아웃 돌입에 앞서 실사를 갖는 준비작업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달 28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약 3개월간 채권행사 유예기간에 실사를 거쳐 티맥스소프트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고 경영 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개선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개시 결정은 사실상의 워크아웃 시작으로 채권단은 3개월의 실사 결과를 토대로 정상화 계획을 마련한다”며 “실사가 끝나야 경영권 문제와 구조조정 윤곽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3개월 후 실사가 끝나면 티맥스소프트는 자산매각과 사업 구조조정 등 본격적인 워크아웃 수순에 돌입한다. 대부분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기업은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하는데 이미 상당수 직원이 퇴사한 티맥스소프트는 인력 구조조정의 폭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쟁력을 갖춘 미들웨어 WAS와 DBMS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할 것으로 보여 다른 솔루션 분야 인력 재배치와 조정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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