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전자 IT산업에 대한 하반기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업종별 단체 전망을 취합해 발표한 ‘하반기 산업기상도’에 따르면 반도체와 전자는 각각 수출이 31.0%(이하 작년 동기 대비)와 1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 역시 반도체는 25.3% 늘어나고 전자업종도 4.5% 증가가 예상됐다. 다만 전자업종에 대해서만 파악되는 내수 증가세는 0.7%에 그쳤다.
상의는 반도체업종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 부족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하반기에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반기 반도체 생산과 수출규모는 각각 193억달러와 25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업종 역시 대형TV와 휴대폰 수출 호조가 점쳐졌다. 하반기 수출은 76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고, 생산 역시 해외 수요 영향으로 124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IT산업 이외에는 기계 업종이 중국과 신흥국 설비투자 확대로 전망이 밝게 나타났으며, 자동차 등 타 업종은 경기침체 및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부진이 점쳐졌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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