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버전의 희망사항’을 담은 태양의 새 앨범이 나왔다. 태양은 새 앨범 ‘솔라(Solar)`를 내고 타이틀 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로 엠넷차트 4위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양이 가수가 되기로 다짐한 13세부터 23세가 된 지금까지 10년간 꿈꿔 온 태양의 음악을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실력파 아이돌로 이름을 알려 온 태양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 다수의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이다. 아이 니드 어 걸은 신예 프로듀서 전군의 곡으로 연습생 시절부터 태양과 동고동락해 온 지드래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쉬운 멜로디와 감미로운 태양의 보컬이 인상적인 이 곡은 태양의 이상형이자 모든 남성의 이상형을 노래한 2010년 버전의 희망사항이라는 평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