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구광역시, 차세대 융합 미디어산업 육성 협력

 SK C&C(대표 김신배)와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가 차세대 융합미디어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SK C&C와 대구광역시는 통신·공공·금융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SK C&C의 정보기술(IT) 컨설팅과 IT서비스 기술, SI사업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방송·통신융합, 유무선 융합 등 차세대 융합미디어 서비스사업 발굴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3D 미디어 서비스 사업의 육성·발굴과 에너지 및 그린사업과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IT기반 조성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SK C&C와 대구광역시는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2011 세계육상경기대회’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IT협력도 모색키로 했다.

 김신배 SK C&C 부회장은 “SK C&C의 앞선 IT서비스를 바탕으로 대구시의 차세대 융합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MOU 교환으로 대구광역시의 차세대 융합미디어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를 차세대 융합미디어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있어 SK C&C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SK그룹 계열사의 대구지역 진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화답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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