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은 튤립 디자인을 채택한 서브우퍼 스피커 베오랩11(BeoLab 11)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베오랩 11은 일반 스피커가 구현하지 못하는 125Hz 이하 초저음부 음역대를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 매일 듣던 음악도 즐겨보던 영화도 늘 새롭게 느껴지게 한다.
손바닥만한 작은 크기지만 수 백 와트(Watt) 이상의 출력을 자랑하는 디지털 파워 앰프인 ICE 파워앰프와 두 개의 6½인치 드라이버가 가장 낮은 음역을 연출한다. 파워앰프는 작고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저음과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도록 하는 뱅앤올룹슨의 고유기술이. 삼성전자 휴대폰, 소니 음향 기기에 사용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그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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