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대표 금기현)는 5일 한미 간 무선통신 및 그리드 기술 발전을 위해 CEWIT코리아(원장 김춘호)와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CEWIT코리아는 미국 뉴욕주립대 산하 무선통신기술연구소 CEWIT의 한국 분원으로 올 2월 송도에 개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자신문사와 CEWIT코리아는 △한미 양국 간 IT산업 발전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융합 IT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제 구성 및 운영 △한미 IT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 개최 등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우선 오는 9월 27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IT 융합 콘퍼런스인 ‘CEWIT 2010’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
2003년 설립된 CEWIT은 박사 190명, 석사 80명 등 440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스마트 에너지 △로보틱스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모바일 컴퓨팅 △무선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이미지 프로세싱 △RF 시스템 △가상현실 △컴퓨터 신경학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춘호 원장은 “두 기관 간 협력은 양국 IT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면서 “특히 CEWIT은 뉴욕주 에너지정책기관으로 선정돼 1250만달러 상당의 미국 정부 스마트에너지사업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그리드 분야에서 명성이 높아 한국의 그리드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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