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시켜주고 싶은 대표팀 선수’에 기성용 선수가 1위에 올랐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포털 네이트에서 진행한 상상월드컵 설문조사에서 앳된 외모에 실력을 겸비한 기성용 선수가 가장 소개팅 시켜주고 싶은 선수 1위로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박지성, 김남일, 이청용 등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김남일은 유부남임에도 3위에 올라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함께 길거리 응원을 하고 싶은 스타’에는 소녀시대 태연과 김연아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응원단장’에는 SS501의 김현중, 싸이, 빅뱅의 지드래곤, 유재석과 소녀시대가 순위에 올랐다. ‘축구를 했어도 성공했을 것 같은 스타’로는 최수종, 마르코, 김C, 차승원 등 연예계에서 소문난 축구광들이 순위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한 상상 월드컵 설문조사는 월드컵이 막을 내리는 7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소개팅 시켜주고 싶은 대표팀 선수 순위>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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