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 선임 문제로 여야 간 마찰을 빚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교과위)가 다음 달 2일 업무보고를 재개할 예정이다.
변재일 교과위 상임위원장은 교과위 소속 위원들에게 다음 달 2일 예정으로 전체회의 소집요구서를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그동안 물밑 접촉을 통해 간사 선임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 위원장 측은 “2일에는 우선 사학비리 문제 등 현안 보고를 먼저 받고 이어 순차적으로 교과부로부터 교육과 과학분야 업무 보고를 받을 것”이라며 정상화 의지를 내비쳤다. 간사 선임은 5일 또는 6일 열릴 후속 회의에서 마무리할 전망이다.
여야는 또 나로호 발사 실패와 관련한 원인 규명 작업에도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반기 국회에서 예산결산특위와 윤리특위를 제외한 국회 16개 상임위 가운데 지금까지 간사 선임을 하지 못한 곳은 교과위뿐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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